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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추천] 권진아 - 위로

by 이름름이 2024. 6. 14.

 

혼자서도 괜찮을 줄 알았다. 
서른 되면 괜찮아질 줄 알았다.

 

달라 질 줄 알았는데 흠...

 

성인이다. 다 컸다. 어른답게 행동해야 한다. 어른이라면 나이에 걸맞게 행동하고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 살면서 많은 이들이 듣는 노래이다. 왜 숫자가 높아진다고 꼭 아무렇지 않아야 하고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난 그냥 신난 애처럼 살고 싶은데..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들은 20대, 30대 초반에 각자 멋있는 직업이 있다. 혹은,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처럼 보이는데 막상 엄청난 능력의 보유자이다. 그게 아니라면 다들 혼자서 살 집이라도 있다. 어렸을 때는 나도 20대가 된다면 드라마 주인공들처럼 그런 인생을 살고 있을 줄 알았다. 당연하게 그럴 줄 알았는데 다소 어렵네. 

 

오늘 우연치 않게 유튜브에서 멜로는 체질 24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길래 켜놓고 문서를 쓰다가 이 노래를 듣고 포스팅을 진행해본다. 

 

지치고 힘들 때 위로 받고 싶을 때 위로해 주는 음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권진아 - 위로

 

가사

세상과 다른 눈으로 나를 사랑하는
세상과 다른 맘으로 나를 사랑하는
그런 그대가 나는 정말 좋다
나를 안아주려 하는 그대 그 품이
나를 잠재우고 나를 쉬게 한다
위로하려 하지 않는 그대 모습이
나에게 큰 위로였다
나의 어제에 그대가 있고
나의 오늘에 그대가 있고
나의 내일에 그대가 있다
그댄 나의 미래다
나와 걸어주려 하는 그대 모습이
나를 웃게 하고 나를 쉬게 한다
옆에 있어 주려 하는 그대 모습이
나에게 큰 위로였다

 

나의 어제에 그대가 있고
나의 오늘에 그대가 있고
나의 내일에 그대가 있다
그댄 나의 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