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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추천 / 멜로가 체질 OST] 장범준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by 이름름이 2024. 6. 16.

 

좋아하는 사람한테 연락을 할까? 말까?

 

저의 멜로가 체질은 인생인데요. 드라마 자체가 재밌는 것도 있지만 OST가 정말 잘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노래 가사가 너무 좋은데요.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어찌하며 엮일 수 있을까? 사귈 수 있을까? 연락을 할까 말까? 의 감정이 가사에 녹아 들어서 정말 들을 때마다 괜스레 설레는 것 같습니다. 

 

못 먹어도 Go라는 말이 있죠? 안 하고 후회하느니 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은 하지만 쫄보인  저 조차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언젠간 더 못 먹어도 Go 정신이 강해지겠죠? 

 

일도 연애도 뭐하나 쉬운 게 없지만 우리 모두 잘 해내고 있습니다.

장범준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멜로가 체질 OST)

가사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스쳐지나간건가 뒤돌아보지만
그냥 사람들만 보이는거야
다와가는 집근처에서
괜히 핸드폰만 만지는거야
한번 연락해 볼까 용기내 보지만
그냥 내 마음만 아쉬운 거야
걷다가 보면 항상 이렇게 너를
바라만 보던 너를 기다린다고 말할까
지금 집앞에 계속 이렇게 너를
아쉬워 하다 너를 연락했다 할까
지나치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만 보이는거야
스쳐지나간건가 뒤 돌아보지만
그냥 내 마음만 바빠진거야
걷다가 보면 항상 이렇게 너를
바라만 보던 너를 기다린다고 말할까
지금 집앞에 계속 이렇게 너를
아쉬워 하다 너를 연락했다 할까
어떤 계절이 너를 우연히라도 너를 마주치게 할까
난 이대로 아쉬워하다 너를
바라만 보던 너를 기다리면서
아무말 못하고 그리워만 할까
걷다가 보면 항상 이렇게 너를
바라만 보던 너를 생각한다고 말할까
지금 집앞에 기다리고 때론 지나치고 다시 기다리는
꽃이 피는 거리에 보고파라 이밤에
걷다가 보면 항상 이렇게 너를
아쉬워 하다 너를 기다린다고 말할까
지금 집앞에 계속 이렇게 너를
아쉬워 하다 너를 연락했다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