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디아블로: 레저렉션
창세기전 IP 게임은 몇 개가 나오는 거지..?
리메이크라는 단어는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단어입니다. 근데 게임 업계에서 몇 년 전부터 들려왔던 리마스터, 리메이크, 리워크 등 과거 명작에 뭔가가 달라져서 출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게임이 달라진 걸 분명하게 알 것 같은데 정확하게 무지? 헷갈릴 때가 많은데요. 오늘은 해당 부분을 명확하게 분류해보고자 합니다.
리마스터 vs 리메이크 vs 리부트 요약
구분 | 특징 | 예시 |
리마스터 | 게임성은 유지하며 그래픽과 사운드 향상 |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디아블로 레저렉션 |
리메이크 | 게임 데이터 수정, 시나리오부터 그래픽까지 전반적 요소 재작업 |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
리부트 | 게임 컨셉만 유지하고 완전 재창작 | 툼레이더 |
리메이크, 리부트가 비슷하여 다소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한번 더 구분을 하자면 리메이크는 원작 게임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새롭게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리부트는 한층 더 큰 개발력이 들어갑니다. 원작의 메인 캐릭터와 같은 상징적 요소만 유지한 채로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것입니다.
리메이크는 우리 기존의 것은 최대한 유지하면서 새로움을 꾀한다는 것이고, 리부트는 와이프 자식 빼고 다 바꿔라! 정도로 생각하면 편할 것 같네요.
상세 정리
1. 리마스터
" 게임성은 유지하며 그래픽과 사운드 향상 "
원작 게임의 재미는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시각적, 청각적으로 극도로 향상된 게임의 경험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전 국민이 알만한 예시의 게임은 바로 스타크래프트가 있겠습니다. 과거 재밌게 즐겼던 게임을 최신식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다면 나의 추억을 다시 한번 새롭게 느껴볼 수 있겠습니다.
2. 리메이크
" 게임 데이터 수정, 시나리오부터 그래픽까지 전반적 요소 재작업 "
원작의 핵심 재미요소 부분은 그대로 두고 새로운 상상력이 더해진다면 얼마나 더 재밌을까요? 주체가 어떤 방식으로 만들지 역량에 따라 다르겠습니다. 리마스터는 단순 시각적 청각적 차이에 집중된다면, 리메이크는 과거 추억에 추가적으로 새로운 게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작년에 출시한 바이오하자드 4의 경우 출시 후 1년이 지났을 때 700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3. 리부트
" 게임 콘셉트만 유지하고 완전 재창작 "
메인 캐릭터 컨셉만 유지하고 다 바꾼 게임입니다. 대표작으로는 툼레이더가 있겠습니다. 출시 2일 만에 100만 장 돌파했으며 17년 기준 누적 판매량 1,100만 장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역대 툼레이더 IP 게임 중 최고 기록이라고 합니다. 저는 플레이해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라라 크로프트라는 캐릭터에서 또 다른 생명력을 불어넣는 데 성공했습니다.
왜 계속 나오는 것인가?
원작을 플레이했던 유저들의 추억과 재미는 보정하면서 향상된 그래픽 혹은 더 향상된 게임성을 전달하는 것이 참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재밌던 게임들도 잘못 건드려서 출시하게 된다면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좀 다른 이야기일 수 있겠는데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PC 원작 IP를 이식 후 성공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나왔습니다. 원작 IP를 기반으로 출시했던 게임들이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며 원작 IP 활용한 게임에 대한 인기가 점점 성장했습니다. 이제는 단순 유행을 넘어 하나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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